컨트리맨 매물사진을 보며 ‘이 차의 앞타이어는 2mm가 남았다‘는 설명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차량 구매 전 미리 타이어 쇼핑을 먼저 했었죠 ㅎㅎ

미니 컨트리맨 19인치 순정 타이어 사이즈는 225-45-19.
하지만 구매한 차량에는 245-40-19 사이즈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컨트리맨 19인치 순정 사이즈의 타이어를 검색해보니 국내 판매 제품이 많이 없어 대부분 245-40, 235-45 등 호환 사이즈로 장착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심장이 강하지 않은 3기통 1.5L의 미니 컨트리맨에 245는 너무 가혹하다 생각되어 순정사이즈 중 가성비 좋은 넥센 엔페라 슈프림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결제 후 이틀 뒤 매장에 도착했다고 하여 바로 방문하였고 무료장착 상품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장착비용은 따로 없었습니다.

매장 도착 후 리프트 올라가기 전의 컨트리맨.. 멀리서 봐도 흐뭇합니다!

방문했을 때 제 차 한대 뿐이라 무려 3분의 직원분들께서 후다닥 교체해주셨네요
타이어 교체하면서 가장 빠르게 교체된 느낌입니다!

교체 후 느낌은 ‘조용하다’ 였습니다
앞/뒷타이어 모두 트레드는 5mm 이상 남아있는 상태였고 심지어 앞타이어는 썸머타이어(굿이어 이글F1 어시메트릭)라 노면 소음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운행해봐야겠지만 앞타이어보단 확실히 조용하고 뒷타이어(금호 ta51)와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편평비가 줄어들어 차가 경쾌해진 느낌?!
미니의 감성이 조금 살아난 느낌이었습니다.

국내 브랜드 기준으로 한국타이어는 약간 가격이 있어 손길이 잘 가지 않고 금호타이어는 트레드 뜯김 및 빠른 성능 저하가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TA91, WP72)
저도 넥센에 대한 거부감이 약간 있었지만 금호타이어에 너무 실망을 하게되어 경험을 해보고자 장착을 해봤는데 가성비로 만족합니다.
넥센타이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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