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면서 외출 빈도가 높아져 차량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장롱면허라 큰차 보단 작은차를 선호했고, 저는 저의 취향을 담아 리스트를 뽑았더랬죠 ㅎㅎ
그 중에 미니 클럽맨과 컨트리맨 두 차종으로 좁혀졌고 매물을 살펴보던 중 ‘새빌 로 에디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생각한 예산보다 조금 초과되었지만 아내의 취향에 딱 맞는 내/외장 색상, 일반 미니보다 고급스러움, 75대 한정판의 희소성에
결국 구매를 했습니다.

딜러가 로드탁송 전 보내준 사진. 엔카 매물 사진은 저장을 못했으나 사진으로만 봐도 외관 및 내부 상태가 괜찮았습니다.(휠 제외ㅜㅜ)

멀리 경상도에서 3시간 여를 달려 저희 집 앞까지 도착하고, 내/외관 검수를 했을 때 사진과 유사하여 일단 1차 안심을 하였습니다.
(도착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검수하는 사진은 구경하느라 못찍었네요ㅋㅋ)
차를 받고 바로 시운전 진행, 큰 이상이 없어보여 2차 안심을 ㅎㅎ 중고 수입차에 키로수도 10만이 가까웠던지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음날 운전연습을 위해 길을 나서기 전, 기름통 가득 주유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아내의 첫 차인 만큼 무탈하고 안전하게 운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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