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4 e-tron 넥센 윈가드스포츠2 235-55-19 장착
이전 차를 탈 때 부터 윈터타이어 세트를 장만해두고 계절마다 조금 이르게 교체를 해왔습니다.
윈터타이어의 트레드를 다 사용해서 교체하기보단 고무 수명(약 5년)이 먼저 도래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차량 교체 후 처음 맞는 겨울을 위해 이번에도 휠타이어 세트를 장만했습니다.

휠은 아우디S4 19인치(8.5j et40),
타이어는 넥센 윈가드스포츠 235-55-19 구매.
흔히 독3사라고 하는 벤비아 일부 차종의 휠은 PCD 사이즈가 같아 서로 호환이 가능합니다.(PCD 112)
하지만 휠 볼트, 허브 사이즈가 달라 추가로 장만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엔 GLC 19인치, G바디 x3 19인치 휠 등을 보다가 볼트 관리의 귀찮음으로.. 아우디 차종 중에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휠을 구매할 때 또 중요한 것 한가지!
바로 휠 옵셋인데요~ 휠이 차체보다 일정치수 이상 돌출이 되면 단속대상이고, 휀다에 간섭될 가능성이 높아 타이어 손상 가능성도 같이 높아집니다.
아우디 Q4 19인치 순정 옵셋은 8j 45(앞뒤동일)인데 뒷바퀴가 안쪽으로 너무 들어가서 과하지 않은 옵셋을 찾다보니 S4의 19인치가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Q4 etron의 해외사양 중 21인치 휠의 프론트 옵셋과 동일한 옵셋입니다)
타이어는 가성비를 고려하여 넥센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타이어 아이온 윈터를 염두했으나 짝당 가격이 5만원 이상.. 한대분이면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고😅
삼촌께서 넥센 윈터를 만족하면서 운행하셨기 때문에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ㅎㅎ
금호 윈터크래프트는 이전 차에 사용하면서 한시즌만 타도 소음이 올라왔기 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
(이전 차에 TA91, WP72를 사용했었는데 두 모델 모두 소음이 빨리 올라온 경험이 있습니다😅😅)

작업을 위해 리프트에 올라갈 준비를 하는 Q4.
작업은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어느덧 작업을 마친 Q4!
아우디 순정 휠이라 그런지 스포트백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고 잘 어울리네요😄

세차 후 한적한 곳에 가서 찍어봤습니다ㅎㅎ
기존 20인치에서 19인치로 크기가 줄어서 조금 어색하네요😅

기존 순정사이즈와는 다르게 235 55 19 4개로 맞췄습니다만
호환 범위 내에 들어가서 그런지 큰 문제점이나 이상한점은 없습니다. 경고등도 뜨지 않고 회전반경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뒷타이어의 사이드월이 두꺼워지고, 순정타이어보다 물렁해서 주행성은 약간 떨어진 듯 하네요😅 그렇지만 일상 주행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월동 준비를 마쳤으니 벌써부터 겨울이 기대가 되네요😆